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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명 전원 사망 러시아 여객기 추락사고, 美 애도 “끔찍한 비극이자 손실”

224명 전원 사망 러시아 여객기 추락사고, 美 애도 “끔찍한 비극이자 손실”


224명 전원 사망224명 전원 사망한 러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에 미국이 애도의 메시지를 보냈다.지난달 31일(한국시각)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러시아 코갈림아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여객기가 추락해 승객 및 승무원 등 탑승객 224명이 모두 사망했다.이날 외신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을 방문 중인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수도 비슈케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은 애도 메시지를 보냈다.
존 케리 국무장관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모르지만, 지금까지 나온 초기 언론보도만 보면 이는 아주 끔찍한 비극이자 손실”이라면서 “희생자 가족들과 관련자 모두에게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밝혔다.한편 이런 가운데,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 이집트 지부는 SNS를 통해 자신들이 여객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러시아 정부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라는 입장을 보였고, 이집트 정부는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블랙박스를 회수해 사고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