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의 블랙박스 브랜드 파인뷰는 ‘시크릿모드’ 기능이 탑재된 2채널 블랙박스 'T30'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크릿모드는 블랙박스 영상 및 설정값을 타인이 임의로 변경하지 못하게 방지하기 위한 기능이다. 블랙박스에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어 영상 조작 및 삭제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T30은 시크릿 모드 기능 이외에도 전방 초고화질(Full HD), 후방 고화질(HD)을 지원한다. 또 주야간 다양한 운전상황에서 보다 선명한 화질의 녹화 영상도 제공한다. 특히 파인뷰만의 영상 튜닝 기술을 통해 번호판 가독성을 극대화 했다.
아울러 전방 135˚, 후방 115˚의 넓은 화각으로 사각지대를 최소화 했다.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4단계로 화질을 설정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외에 포팻프리 기능을 적용해 별도 메모리카드 포맷 없이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외부 충격이나 강제 메모리 제거 등 돌발상황에도 녹화파일의 손상을 방지한다. 신제품 T30의 판매 가격은 16G 기준 27만5000원, 32GB 기준 29만5000원이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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