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사랑 받는 여자의 정석'을 선보여며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했다.황정음은 현재 방송 중인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첫사랑 지성준(박서준 분)과 풋풋한 연애를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극 중 김혜진(황정음 분)은 지성준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설레는 연애를 시작했다. 특히 혜진은 비밀연애를 하는 사내커플이지만 일하면서 사랑하는 여자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핑크빛 분위기를 전했다.또한 혜진은 '모스트'가 폐간될 위기를 걱정하는 성준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로 응원하는가 하면, 주말까지 일하는 그를 위해 직접 도시락을 준비해 가져다 주는 등 힘이 돼줬다.이어 사랑뿐 아니라 서로의 일을 위해 미래를 약속하며, 먼저 프러포즈하는 등 진취적인 '신여성'의 매력을 뽐냈다.
이처럼 황정음은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혜진의 사랑스럽고 설레는 마음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이에 온라인에서 '사랑 받는 여자의 정석'으로 호응을 얻으며 해피엔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오는 11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fn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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