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최근 국가기술자격 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6년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과정 129개를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교육·훈련과정은 올 하반기 추가로 시행하는 기계설계산업기사,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등 총 20개 과정(5종목 18기관)과 내년도 귀금속가공산업기사,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 등 총 129개 과정(25종목 84기관)이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설계된 교육·훈련과정을 체계적으로 이수한 교육·훈련생에게 내·외부 평가를 통해 국가기술자격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고용부는 분기 1회 이상 교육·훈련과정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내부평가 결과 확인 및 교육·훈련과정의 체계적 운영 여부에 대한 질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NCS 홈페이지(www.nc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