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즉석국 3종
풀무원이 1분만에 국물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간편식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은 뜨거운 물만 부으면 시원한 국물요리를 즐길 수 있는 즉석국 3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즉석국은 '미소된장국', '황태계란북어국', '쇠고기버섯육개장' 등 3종으로 조리방법이 매우 간편하다. 즉석국의 내용물을 컵이나 그릇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붓고 1분만 기다리면 깊은 국물 맛과 건더기가 풍부하게 살아있는 국물요리가 완성된다. 또한 낱개 포장돼 휴대와 보관도 편리하여 해외여행, 캠핑, 등산을 갈 때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즉석국 3종은 신선한 재료를 바로 동결시킨 후 압축 건조하는 '동결건조 공법'으로 만들어 일반 후레이크 타입보다 건더기의 식감이 한층 더 풍부하고 살아있다. L-글루타민산나트륨, 산화방지제, 합성착색료를 넣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미소된장국'은 다시마, 멸치, 양파 등 갖은 채소를 사용해 깊게 우려낸 밑국물에 구수한 된장을 풀어 깔끔한 국물 맛을 냈다. 여기에 국내산 얼갈이 배추와 미역, 팽이버섯 등을 건더기로 푸짐하게 넣었다.
'황태계란북어국'은 국내산 대파와 양파, 무를 우려낸 깔끔한 육수에 황태, 콩나물, 스크램블에그를 푸짐하게 넣어 깊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청양고추로 칼칼한 맛도 살렸다.
'쇠고기버섯육개장'은 쇠고기와 사골을 우려낸 진한 육수에 쇠고기와 표고버섯을 넣고 고구마순, 대파, 숙주, 청양고추 등 채소를 추가해 얼큰하게 끓여냈다. 재료 손질이 많고 조리 시간이 오래 걸려 만들기 번거로운 육개장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풀무원식품 이지현 PM은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증가로 간편식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국 제품을 출시했다"며 "조리뿐만 아니라 휴대 역시 매우 간편하기 때문에 해외여행이나 캠핑, 등산을 즐기는 분들에게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즉석국 3종은 풀무원샵(www.pulmuoneshop.co.kr)과 온라인몰에서 구매가능하며 순차적으로 대형할인점등 오프라인 판매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풀무원샵에서 출시를 기념해 최대 40%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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