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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코’ 출신 김지훈, ‘대디제이’로 새 도약 나서..송하예와 ‘입맞춤’



‘보코’ 출신 김지훈, ‘대디제이’로 새 도약 나서..송하예와 ‘입맞춤’
'보이스코리아' 출신 가수 김지훈이 '대디제이(Daddy J)'라는 예명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대디제이는 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송하예와 함께 한 듀엣곡 '약속해줘'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이번 앨범 타이틀곡 '약속해줘'는 대디제이와 송하예가 처음 호흡을 맞춘 사랑스러운 듀엣곡이다. 산이의 '미 유(me you)', '한여름밤의 꿀'을 작곡한 코스믹 사운드가 참여해 음원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곡은 팝 멜로디에 남녀 간의 달달한 애정행각을 담았으며, 무뚝뚝한 연상의 남자와 애교 많은 연하의 여자가 앞으로 변하지 않는 마음을 약속한다는 가사가 인상적인 러브송이다.또한 소울충만 랩핑을 자랑하는 실력파 아티스트 스컬이 피처링으로 참여, 대디제이와 송하예의 보컬과 조화를 이루며 곡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대디제이'라는 예명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 김지훈은 지난 2012년 방송된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 출연해 국어 교사 활동 이력과 보컬트레이너, 실용음악과 교수 재직 등 특이한 이력과 폭발적 성량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2013년 3월 데뷔 싱글 '내게 온다'를 비롯해 OCN '신의 퀴즈 시즌4', SBS '청담동스캔들' KBS '고양이는 있다' OST 참여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송하예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여성 솔로 가수다.이색적인 조합으로 만난 남녀 가수들의 듀엣곡이 음원 차트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매력적인 음색의 소유자로 꼽히는 대디제이, 송하예, 스컬의 특별한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fn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