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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앞장서는 기업] SK그룹, 인재보국에 초점.. 국제 포럼 등 해외학술교류 활발

[사회공헌 앞장서는 기업] SK그룹, 인재보국에 초점.. 국제 포럼 등 해외학술교류 활발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SUNNY)'와 SK 봉사단이 베트남 현지에서 병실 간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SK그룹의 사회공헌은 일시적인 접근이 아니라 나눔을 통해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자는 원칙 아래 운용된다. 이 같은 철학이 가장 잘 반영된 것이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공헌이다. SK는 '사람을 키워 국가와 사회에 보답한다'는 인재보국을 중요한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973년부터 '장학퀴즈'를 후원하고 있으며 그룹이 지원하는 장학재단인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인재양성과 함께 해외 학술 교류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중국 북경대학과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 공동으로 학술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세계 석학들이 참석하는 국제 포럼을 열고 있다.

'SK 뉴스쿨'을 통해서는 재능과 열정을 가진 취업 준비생들이 직업교육을 통해 사회에 모범적인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1년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 그룹 성장의 동반자인 협력업체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동반성장 CEO(최고경영자) 세미나'를 10년째 개최했으며 협력업체 CEO들을 상대로 경영전략, 재무, 마케팅, 리더십 등 기업경영 전반에 관한 핵심 노하우를 강의했다.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시켜 관계사들과 협업하면서 SK그룹이 구상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 밖에 대학생 자원봉사 단체인 써니(SUNNY)는 시작장애 대학생들과 함께 시각 장애인들의 여행 편의를 돕는 'SK 써니 사운드 투어 가이드' 앱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