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소프트웨어 및 헬스케어, 핀테크 서비스 전문 기업 유라클(대표 조준희)이 자사의 모바일 핀테크 플랫폼 ‘모피어스 ODS(Morpheus Out Door Sales)’ 를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해외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유라클의 '모피어스 ODS(Morpheus Out Door Sales)'는 금융권 직원이 금융업무가 가능한 이동형 단말기 (태블릿PC등)을 가지고 내방이 어려운 고객을 직접 찾아가 지점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금융사의 입장에서는 비용절감과 마케팅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인식되어 은행, 보험사를 중심으로 구축이 확대되고 있다.
유라클은 금융권의 아웃도어세일즈(ODS: Out Door Sales)분야의 강자다.
그동안 삼성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신한생명, 흥국생명, 우체국보험, 알리안츠 생명 등 다양한 생명보험사의 아웃도어세일즈 업무를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알리안츠생명 아웃도어세일즈 확장 개발 프로젝트와 우리은행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했다.
유라클의 '모피어스 ODS'는 10여 년간 모바일 분야와 금융 분야에 집중해 온 업무 및 개발 노하우가 압축되어 있다.
우선 국내 No.1 모바일 플랫폼인 모피어스 기술을 적용해서 다양한 단말기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게 했으며, 보안, 전자서명 기능을 연동해 하나의 솔루션으로 구축했다.
모피어스 ODS를 도입하면 다양한 이동형 단말기(스마트폰, 타블렛 PC)에 ODS를 구축할 수 있으며, 보안과 안정성에 있어서 최고 수준의 서비스 구축이 가능하다.
유라클의 정우석 본부장은 "모피어스ODS는 다양한 금융권 아웃도어세일즈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해외에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핀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모피어스 ODS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유라클은 다가오는 12월 1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Korea ICT Day 2015' 에서 베트남의 금융권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여 ' Experiences in ODS(Out Door Sales) Systems? empowering mobile innovation to the future banking service’ 라는 주제로 ‘모피어스 ODS’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모피어스'는 외산 대비 라이센스 비용이 합리적이며,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과 달리 경량화된 플랫폼으로 기업별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바일에 최적화 된 아키텍처 기반으로 개발자의 편리성이 높다. 리소스 업데이트 기능으로 별도의 검수와 재등록 절차 없이 직접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한번의 개발로 모바일 앱 뿐만 아니라 모바일 웹까지 서비스 런칭이 가능하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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