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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데이지 리들리, ‘매드맥스’&‘미션 임파서블’ 이은 ‘여전사 열풍’

‘스타워즈’ 데이지 리들리, ‘매드맥스’&‘미션 임파서블’ 이은 ‘여전사 열풍’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배우 데이지 리들리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샤를리즈 테론,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레베카 퍼커슨에 이어 영화계를 휩쓴 여전사 열풍을 주도할 예정이다.지난 5월, 전례 없는 강한 여성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여전사 열풍에 앞장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 분),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일사 파우스트(레베카 퍼거슨 분)에 이어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새로운 여성 캐릭터 레이(데이지 리들리 분)가 여전사 캐릭터의 계보를 잇는다.지난 1977년 ‘스타워즈 – 새로운 희망’을 시작으로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작품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새로운 캐릭터들의 탄생을 예고했다.레아 공주(캐리 피셔 분) 캐릭터에 이어 새로운 여성 캐릭터로 등장하게 될 데이지 리들리는 캐스팅과 동시에 단숨에 주목을 받으며 할리우드 리포터 선정, 2015년 기대되는 배우로 뽑히기도 했다.데이지 리들리가 맡은 레이 캐릭터는 새로운 전설의 시작을 이끌게 되는 여인이자 거대한 포스의 선택을 받아 거세진 악의 세력과의 전쟁에 앞장 서는 강인한 캐릭터. 특히 데이지 리들리는 레이 캐릭터를 소화해내기 위해 등반, 복싱, 인공 암벽 등을 감행, 남성 캐릭터를 뛰어넘는 강력한 여전사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또한 국내 관객수 약 380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남성이 아닌 여성 캐릭터가 액션의 중심에 선 영화로, 기존 액션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롭고 강렬한 여전사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특히 삭발까지 감행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한 샤를리즈 테론은 남자 배우를 뛰어넘는 거친 액션으로 단번에 관객들을 압도했다.이어 지난 7월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빼어난 외모와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 못지않은 액션 실력으로 등장한 미션 걸 일사 파우스트(레베카 퍼커슨 분). 레베카 퍼거슨은 드레스 차림으로 액션을 선보였으며, 카 체이싱, 공중 와이어 액션까지 소화, 역대 최고의 미션 걸로 불리며 시리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독차지 했다.한편 여전사 열풍의 마지막을 장식할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fnstar@fnnews.com fn스타 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