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오는 7일 오후 2시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미래의 성장 동력인 항공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항공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1월 16일부터 총 3차에 걸쳐 진행된 인천시 항공정책 연속 기획 토론의 종합 토론회로 '인천의 항공분야 경쟁력'(11월 16일), '미래의 먹거리 항공'(11월 23일), '인천이 가야할 길. 항공'(11월 30일)에 이어 ‘인천. 항공에서 길을 찾다’는 주제로 항공 산업과 인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토론회는 인하대와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주관하며, 유창경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기조 발제자로 인천지역 산업현황 분석 및 항공부품 제조산업의 특성, 인천항공산업 관련 인프라와 인천 항공부품 제조산업 육성 전략을 제안한다.
손윤선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이 좌장으로 시관계자 및 지역 대학 교수와 각계 전문가, 국책기관 책임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항공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천시의 항공 정책의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박인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 정남훈 인천테크노파크 항공자동차센터장, 신규철 인천참여예산 네트워크 집행위원장,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안인호 인천시 해양항공국 항만공항정책과장, 임남수 인천국제공항공사 기획조정실장, 최정철 인하대 융합기술경영학부 교수, 이주영 인천일보 기자 등이 참여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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