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나 외박을 나온 군인이 하루에 2000원(부가세 포함 2200원)만 내면 음성통화와 속도가 3Mbps로 제한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가 나왔다.
SK텔레콤은 군장병들이 휴가, 외박 시 음성과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하고, 전역 후에도 기기변경을 할 때 포인트 활용, 추가 데이터 이용 등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켜줘서 고마워'를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군인은 휴가나 외박 시 부가세 포함 2200원에 음성통화와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는 하루에 2GB가 제공되며 이 데이터를 모두 이용했을 경우에는 3Mbps로 속도가 제한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 속도는 고화질(HD)급 영상을 시청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속도로 웹서핑이나 모바일메신저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또 하루 이용요금 중 절반에 해당되는 1000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전역 후 기기변경시 요금납부나 단말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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