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와 윤세웅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대표이사(오른쪽 네번째)를 비롯한 코웨이 및 세계자연기금 관계자들이 최근 캄보디아에서 파트너십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보전기구인 '세계자연기금(WWF)'의 한국본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코웨이는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후원을 비롯해 환경보전 인식 제고와 친환경제품 확산 등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의 다양한 활동을 2016년부터 5년간 적극 지원한다.
먼저 코웨이에서 생산하는 리퍼브 제품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기금으로 기부해 캄보디아 우물 후속관리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리퍼브 제품'은 고객의 단순 변심으로 반환된 제품 중 가장 상태가 좋은 제품을 선별해 제품분해·세척·부품교환·품질검사 등 새 제품과 동일한 과정으로 재생산한 제품을 말한다.
기능은 같은 반면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해 알뜰한 소비 및 자원 순환에 도움이 된다.
윤세웅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가기 위해서는 리퍼브 제품 등의 사용 활성화로 자원낭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WWF는 이번 코웨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중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는 “코웨이는 제품개발부터 폐기까지 사업활동과 제품사용 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의 에너지 및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인증 받고 있다”며 “코웨이가 하는 일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기업 경영정신 ‘착한 믿음’과 물 ∙ 공기 등 생활환경을 케어하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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