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미국 금리인상 기대감으로 달러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신증권은 올해 초부터 하우스뷰로 달러자산에 대한 투자 확대를 제시하고 있다.
그간에는 투자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왔지만 이제는 통화 관점에서 글로벌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1990년대 후반과 같은 달러강세 국면의 재현에 대비해 중장기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달러자산에 투자하라'는 전략은 세 가지 근거를 갖고 있다. 우선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국이 다른 지역보다 확실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성장의 지속성 측면에서도 미국이 우위에 있다. 사물인터넷, 셰일가스, 전기차, 바이오기술 등이 미국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급격한 환경변화에도 달러의 실질자산가치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는 점이다.
'세계경제 회복의 유일한 대안은 미국'이라는 심리가 강하게 형성될 경우 달러자산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수밖에 없다.
'대신 글로벌스트래티지 멀티에셋펀드'는 미국 러셀인베스트먼트의 자문을 활용, 멀티에셋 자산배분전략을 통해 달러화 자산과 글로벌 인컴형 자산에 집중투자하는 재간접형 상품이다. 보수는 1.03~1.98%이며, 최초가입 후 90일 이내 환매 시 이익금의 30~7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한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