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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숙 '아모르 아모르 미오' 올해 대한민국무용대상 대상 수상

전미숙 '아모르 아모르 미오' 올해 대한민국무용대상 대상 수상
2015 대한민국무용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미숙무용단 '아모르 아모르 미오'

전미숙무용단이 올해 '대한민국무용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무용협회는 2015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군무) 부문에서 전미숙무용단이 '아모르 아모르 미오(Amore Amore Mio)'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윤라발레단은 '크리스마스 캐롤-스쿠르지'로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무용대상은 매년 그 해 최고의 무용 창작 예술가 및 작품을 발굴, 최우수 작품에 대통령상을, 우수작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무용가와 무용단체가 최우수 창작가로서 영예와 긍지를 느끼는 국내 최고 권위의 무용상이다. 대상 수상단체에게는 부상으로 창작활성화지원금 2000만원, 우수상에는 1000만원이 수여된다.

솔로&듀엣 부문 최우수작은 조재혁이 작품 '현-'으로 수상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상과 창작활성화지원금 300만원을 받았다. 같은 부문 우수작은 이윤경이 '홀로아리랑 2015'로 받았다.
한국무용협회 이사장상과 창작활성화지원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전날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상일 예술정책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용훈 사무처장, 세아 홀딩스 서영범대표, 록톤컴퍼니즈 코리아 이정익대표, 마포문화재단 이창기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무용협회(이사장 김복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했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