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이 자사주 2만9000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기부 출연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9일 종가 기준으로 약 5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KSS해운은 2014년 말부터 해상 및 육상 직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 기여를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준비를 시작해 금년 11월말 설립을 완료했다.
사내복지기금은 선택적 복지를 주택구입 밑 임차자금, 생활안정자금, 의료비, 경조비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KSS해운은 올 3·4분기 누적 매출액 1080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건조중인 신규선박이 2016년 1척, 2017년 4척이 인도되면 안정적인 장기계약을 바탕으로 총 12척의 중·대형 가스선박을 운영하게 된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