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사태1212사태에 대한 정당인 겸 기업인 이준석의 발언이 관심을 모은다.지난해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강적들’에서는 1212사태를 둘러싼 뒷이야기들이 공개됐다.당시 방송에서 이준석은 “1212사태 이후 노재현 국방부 장관은 처벌을 받지 않았지만 국민적인 비난을 받았다”며 “여기서 시간을 더 끌었다면 미군 개입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존재했기 때문에 신군부가 권력 장악에 실패했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준석은 이어 “노재현이 이에 대해 일절 어떤 말도 없다가 지난 1996년 갑자기 언론에 ‘내가 그 당시 못한 일이 하나도 없다. 그때 내 행동이 아니었다면 서울은 불바다가 됐을 것’이라고 말해 국민들의 빈축을 샀다”고 덧붙였다.한편 1212사태는 지난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노태우 등이 이끌던 군부 내 사조직인 '하나회' 중심의 신군부세력이 일으킨 군사반란사건이다./fnstar@fnnews.com f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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