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내 주요업무지구와 가까운 직주근접 아파트 수요자 선호도 높아.. 단지 인근으로 풍부한 인프라와 뛰어난 교통망 갖춰
- GS건설, 마포구 서교동에 초역세권 단지로 업무지구 이동 편리한 ‘메세나폴리스’ 분양중
분양시장이 실거주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직주근접 아파트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종로나 광화문, 여의도 등 전통 업무지구 인근 단지들은 이들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할 뿐 아니라 문화, 쇼핑, 학군 등의 인프라가 풍부하고 지하철과 버스 등 교통 여건도 탁월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통 중심업무지구는 국내 최대의 업무지구인만큼 각 권역별 종사자만 해도 수십 만 명에 달해 탄탄한 고정수요까지 확보하고 있어 부동산 시장에서 오랜 기간 ‘인기입지’로 손꼽혀왔다.
그 예로 지난 5월 북아현 뉴타운에서 분양을 시작한 ‘e편한세상 신촌’은 분양한지 두 달 만에 100% 계약을 완료했다. 이는 반경 2~3Km 거리에 CBD(도심권역)와 YBD(여의도권역)가 위치해 있어 두 권역 직주근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강점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말 입주할 예정인 여의도 인근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의 경우 최근 전용 59㎡의 분양권에는 웃돈이 붙어 분양가보다 약 5,000만원 높은 4억 7,500만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10월 삼성물산이 분양한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2호선 신답역, 1호선 청량리역을 이용 가능하고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의 이용이 편리해 종로, 광화문, 시청 등 중심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수월하다. 이러한 이유로 1순위 청약 진행 결과 512가구(특별공급 제외)에 3195명이 1순위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6.24대 1, 최고 14.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 청약 마감했고 계약까지 모두 마감됐다. 동대문구 전농·답십리뉴타운에 분양되는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지하 3층~지상 21층, 12개 동, 총 1009가구의 대단지로 580가구(전용 59~123㎡)로 구성된다.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분양중인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메세나폴리스’는 2,6호선 환승역합정역과 바로 이어진 초역세권 단지로 도심과 가까워 종로나 시청, 광화문, 여의도, 영등포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강변북로, 양화대로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메세나폴리스는 29~39층, 3개 동, 전용 122~148㎡ 총 617가구 규모다. 주상복합으로 구성돼 단지 내에서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하다. 메세나폴리스는 현재 계약금 5,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실 입주금은 3억부터 가능하다.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일대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는 내부순환도로의 진입이 편리해 자동차나 대중교통으로 종로, 광화문, 시청 등 중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9층, 13개 동에 전용 59~84㎡로 총 963가구 중 521가구가 일반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서울 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3.3㎡당 평균 1410만원대로 중도금 무이자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단지 바로 앞에 응암초가 위치해 있고, 그 외 초. 중. 고도 도보통학이 가능한 뛰어난 교육여건을 갖췄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