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평가한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심사에서, 레벨 7+(플러스) 획득, 올해 PMS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PMS 인증은 기업경영시스템 역량 수준을 진단해 수준별로 등급을 부여하면서 기업의 체계적인 혁신활동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PMS 레벨 7+는 현재까지 PMS 인증을 받은 기업중 가장 높은 등급에 속한다.
KAI측은 "리더십, 생산성 혁신전개, 고객과 시장관리,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등 PMS 인증 전 평가항목에서 대기업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KAI는 지난 10월부터 2개월여 동안 협력업체들의 상생형 PMS을 지원, ㈜율곡 등 10개 중소협력업체들의 생산성 및 경영시스템 향상을 돕는 등 동반성장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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