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2016년 새해 첫 일출을 영종도 거잠포에서 맞이할 '해맞이 열차'를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맞이 열차는 1월 1일 오전 5시 20분, 5시 40분에 서울역을 출발하는 일반열차로 각 6시 19분, 6시 36분에 인천공항역에 도착한다.
열차 이용객은 인천공항에서 연계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10분 거리의 거잠포로 이동해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게 된다.
셔틀버스는 인천공항 교통센터 지상 1층 임시승강장에서 출발해 거잠포 앞 공항철도 용유임시역에 도착하고, 오전 6시 20분부터 50분까지 30분간 운행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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