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볼빅 본사 사옥에서 2016 볼빅 오픈 챌린지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는 넥스트제너레이션즈 박무진 대표(왼쪽)와 볼빅 문경안회장. 사진제공=볼빅
㈜볼빅(회장 문경안)이 '2016시즌 볼빅 오픈 챌린지'를 개최한다.
볼빅은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사 사옥에서 2016시즌 볼빅 오픈 챌린지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문경안 볼빅 회장, 곽철운 볼빅 전무 및 넥스트제너레이션즈 박무진 대표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6시즌 볼빅 오픈 챌린지는 프로, 아마추어와 관계없이 대한민국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미니투어다. 대회 개최는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 강원도 횡성 청우GC에서 열린다. 총상금액은 3억2000만원(대회당 상금 1000만원, 우승상금 300만원), 대회 수는 남여 각각 16회 씩 총 32개 대회로 치러진다. 볼빅 공이 대회 공인구로 사용된다.
올해부터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미니투어는 지난해 총 16개 대회의 오클리 청우오픈으로 처음 열렸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볼빅은 대한민국 골프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프로와 아마추어 등 대한민국 골퍼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미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아울러 총 32개의 대회가 참가하는 선수들의 기량향상과 함께 국내골프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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