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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조소현, 남녀 올해의 축구선수상 수상 ‘트로피 입맞춤’

김영권 조소현, 남녀 올해의 축구선수상 수상 ‘트로피 입맞춤’


김영권 조소현김영권 조소현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15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김영권과 인천현대제철의 조소현이 각각 남녀 올해의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국가대표팀 주전 수비수인 김영권은 올해 대표팀의 역대 최다 무실점 기록에 일조했고, 조소현 또한 여자대표팀 주장을 맡아 여자월드컵 사상 첫 16강행을 결정짓는데 공을 세웠다.한편 울산 현대고의 이상민과 고려대 홍혜지는 올해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