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제7구역 재개발 단지 조감도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34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성동구 행당동128번지 일대 행당제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대지면적 2만7576㎡ 규모의 행당제7구역(
조감도)은 지하3층~지상35층, 총 930가구로 재개발된다. 전용면적별로 △36㎡ 62가구 △47㎡ 199가구 △59㎡ 427가구 △65㎡ 52가구 △84㎡ 190가구 등이다. 조합원·일반분양 물량이 746가구, 임대주택 151가구, 장기전세주택 33가구다.
구역 동쪽에는 한양대와 덕수고가 위치하고 서쪽에는 무학중·고, 행당초가 위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또한 반경 1㎞ 인근에 지하철2호선 왕십리역과 한양대역, 5호선 행당역이 있다.
행당7구역 재개발 단지는 인근에 있는 서울숲더샵(42층), 행당6구역 재개발(39층)과 함께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각각의 단지에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주민공동시설을 개방해 지역 주민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열린 단지로 만들 예정이다.
착공예정일은 2016년 12월이며 준공은 2019년 12월로 계획돼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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