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미국 출신 아티스트 지망생들이 RBW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해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경험했다.RBW엔터테인먼트(이하 RBW)는 케이팝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하는 회사로, 미국에서 온 7명의 아티스트 지망생들이 전문 트레이닝 시스템을 경험하기 위해 RBW를 찾았다.이들은 한 주 동안 RBW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케이팝 에듀케이셔널 트레이닝 프로그램(K-POP Educational Training Program)’을 통해 아티스트가 되기 위한 과정을 체험했다.특히 이들은 현재 활동 중인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담당하고 있는 프로듀서 및 트레이너의 보컬·댄스·랩·레코딩 등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또한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RBW 소속 그룹 마마무를 만나 연습생시절부터 현재 가수활동 시기까지의 이야기를 듣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한 앨리시아 스탓(미국, 22)은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면서 한국과 케이팝 문화에 대한 이해와 마음가짐, 올바른 시각을 가지게 됐다"며 "비록 짧은 일주일의 시간이었지만 삶을 바꿀 만한 엄청난 경험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RBW의 김진우 대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일본, 중국에 이어 미국의 아티스트 지망생까지 본사의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방문해 준다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사례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케이팝에 관심이 많은 아시아 국가를 포함해 더 넓은 시장으로 범위를 확대해 갈 것"라고 밝혔다.한편 RBW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여러 국가의 아티스트들을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데뷔시킨 바 있다. 또한 브라질, 중국, 대만 등 많은 국가에서도 참가를 희망해 추가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fnstar@fnnews.com fn스타 최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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