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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키그룹은 지난 25일 청각장애인 300명을 초청해 오페라 '카르멘'을 함께 관람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타키그룹 심상돈 대표는 "그동안 청각장애인들이 청력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멋진 문화생활에서 소외되어 온 것이 아쉬웠다"며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오페라공연이야 말로 청각장애로 불편을 겪어 온 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타키그룹은 현재 스타키 사옥 내 갤러리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 및 전시회 등 지역 문화생활 발전에 힘쓰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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