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에 전국민의 애창곡 '당돌한 여자'를 부른 서주경이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등장한 가수는 다름아닌 '당돌한 여자'의 주인공 서주경이었다.
서주경의 등장에 10대부터 50대까지 모든 관객이 불을 켜, MC들을 놀라게 했다.
'슈가맨' 방송 사상 최초의 올 불을 달성한 것.
서주경이 1996년에 발표한 트로트곡 '당돌한 여자'는 18년 동안 노래방 애창곡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히트곡이다,
이날 20대의 한 남성은 “노래방 가면 여자애들이, 많이 불러서 이름이랑 노래 제목까지 다 알고 있었다. 잘 노는 여자 친구들이 많이 불렀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유희열팀의 슈가맨으로 출연 가수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른 임주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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