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글로벌헬스케어자(주식)종류A'는 고령화 등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에 투자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글로벌헬스케어자(주식)종류A'는 지난 2006년 7월 설정 이후 수익률 158%(제로인 1월 7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년, 3년 수익률도 각각 4.07%, 69.71%에 달한다.
해외 주식형인 이 펀드가 편입한 종목은 로쉬홀딩이 6.40%로 가장 높다.
뒤를 이어 화이자 5.90%, 머크 5.90%, 노바티스 5.84%, 바이오젠 4.41% 등에 투자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기업 투자비중이 66.71%로 가장 높다.
뒤이어 스위스 13.59%, 영국 4.27%, 이스라엘 4.15%, 덴마크 3.35% 수준이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김종육 한화자산운용 매니저는 "세계 최대 헬스케어 시장인 미국 소비회복, 기술혁신과 규제 완화 등으로 헬스케어 기업 경영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라며 "제약주 중에선 이머징마켓에 노출도가 큰 기업, 매력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등 호재가 있는 기업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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