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파크.
비발디파크 스키월드가 업계 최초로 카쉐어링 전문업체 '그린카'와 함께 '그린카 비발디파크 스키장 요금제'를 출시했다.
11일 비발디파크에 따르면 이 요금제는 그린카에서 차량을 이용할 때 일요일부터 목요일에 한해 저녁 9시부터 익일 9시까지 1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차량은 소형차부터 SUV차량까지 가능하다. 단 통행료와 연료비는 별도이다.
이번 '그린카 비발디파크 스키장' 요금제는 카쉐어링을 경제적으로 이용해 스키어들이 새벽스키를 쉽게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출시됐다. 이번 상품은 2월 28일까지 운영되며 이용일 당일에만 예약이 가능하다. 스키장 전용 상품이기 때문에 차량이 비발디파크 미방문시 추가 차액이 부과된다.
또한 비발디파크는 티켓몬스터, 쿠팡, 위메프에서 스키와 카쉐어링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판매중이다. 정상가 대비 할인폭이 커 경제적으로 스키장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상품구성은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리프트권 2매, 렌탈권 2매, 그린카(카쉐어링 렌트) 24시간이다. 가격은 △그린카 신규회원 가입 시 8만4000원 △기존회원은 9만3000원이다. 패키지이용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다.
패키지를 쇼셜커머스 3사에서 구매하면 휴대폰으로 MMS문자가 전송된다. 이 MMS를 참조해 그린카 어플리케이션에서 차량을 렌트할 수 있다.
차량은 경차에서 중형차까지 가능하다. 통행료와 유류대는 패키지 요금 불포함이며 별도 부가 된다. 비발디파크에 도착 후 MMS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리프트 단일권과 렌탈단일권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레저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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