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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 '2016 무(無)재해 캠페인' 실시

극동건설, '2016 무(無)재해 캠페인' 실시
▲극동건설이 연초부터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상철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11일 전남 완도군 이목항 현장을 찾아 항만공사현장 안전점검 및 무재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극동건설
극동건설은 지난 11일 '2016년 무(無)재해기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본사에서 무재해 깃발을 현장에 전달하고 한 달 뒤 다음 현장으로 전달하는 안전행사로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된다.

박상철 사장과 각 사업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남 완도군의 이목항 현장을 직접 찾아 올해 첫 번째 무재해기 전달식을 갖고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현황을 점검했다.

박 사장은 현장을 점검한 후 간담회에서 "현장에서 원가와 품질관리도 중요하지만 공든 탑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것이 바로 중대재해"라며 "'현장의 모든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능하다' 는 확고한 안전 마인드로 재해 없는 현장을 만드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극동건설은 새해 첫 행사로 시무식에서 '무재해 선포식'을 갖고 박 사장이 직접 안전행사를 챙길 만큼 안전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극동건설은 매달 4일 모든 현장이 '안전점검의 날'을 갖고 현장 근로자 안전교육, 안전활동 사례 공유회, 안전사고예방 기본지키기 10대 운동 등 다양한 안전의식 개선 활동 및 안전문화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위험공정현장의 경우 본사 품질환경안전팀에서 패트롤 점검반을 구성해 상시 현장지원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