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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넌트’, ‘인터스텔라’-‘매드맥스’-‘마션’ 잇는 ‘인간의 한계’

‘레버넌트’, ‘인터스텔라’-‘매드맥스’-‘마션’ 잇는 ‘인간의 한계’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인터스텔라’,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마션’에 이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다.오는 14일 개봉하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감독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 분)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로, 인간의 극한에 도전한 작품이다.최근 할리우드는 인간의 한계를 다루는 영화들이 많은 각광을 받아왔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인터스텔라’부터 2015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마션’에 이르기까지 시작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작품들이 지속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것.특히 ‘인터스텔라’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오는 14일 IMAX 재개봉을 확정지으며 다시 한번 국내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세 작품은 각각 다른 방식으로 미래의 시간을 통해 인간이 삶을 위해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려냈으며, ‘인터스텔라’는 1,000만,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380만, ‘마션’ 480만이라는 스코어를 일구어 냈다.
2016년에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이와 같은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위 작품들과 가장 다른 점은 19세기를 배경으로, 과거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려냈다는 것.개척 전의 미 서부를 배경으로 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전설처럼 내려오는 휴 글래스의 실화를 스크린에 옮겨 담아 가족에 대한 사랑과 아들을 죽인 자에 대한 복수, 그리고 그것을 뛰어넘는 삶을 향한 의지, 인간의 도전 등을 폭 넓게 다루고 있어 2016년 첫 감동 대작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한편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오는 14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fnstar@fnnews.com fn스타 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