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펀드 톡톡] 삼성중소형FOCUS자 1[주식](A)

서비스·식음료업종 비중 30% 육박

'삼성중소형FOCUS자 1[주식](A)'는 성장성이 높은 중소형주에 투자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중소형FOCUS자 1[주식](A)'는 지난 2007년 9월 설정 이후 수익률 127.48%(제로인 1월 14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년, 3년 수익률도 각각 16.92%, 33.41%에 달한다.

이 펀드가 편입한 종목은 아모레G가 3.36%로 가장 높다. 삼성전자 3.22%, 한세실업 3.15%, 한전KPS 3.03%, 로엔 2.92%, 한국전력 2.82%, 한샘 2.49%, 메리츠금융지주 1.94%, 메리츠종금증권 1.92%, 코스맥스 1.91%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18.32%로 가장 높다.

그 다음으로 음식료품 9.54%, 화학 7.95%, 유통 6.1%, 전기전자 5.38%, 건설업 3.51%, 섬유의복 3.49%, 전기가스업 2.82%, 증권 2.15% 순이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민수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우리의 전략은 예측 가능한 이익성장을 바탕으로 양호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긴 관점에서 볼때 노령화와 저성장 경제구조는 한국이 피해갈 수 없는 현실이다. 저성장 구조가 심화될수록 이익가시성이 높고 현금흐름 창출 능력이 뛰어난 기업들이 더 높은 가치가 부여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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