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바삭한 스틱과자에 진한 녹차크림을 입힌 '포키 녹차'(사진)를 출시했다.
포키 녹차는 채광재배를 거친 어린잎으로 만든 해남 가루녹차를 사용해 달콤쌉싸름한 녹차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
해태제과는 진하면서도 깔끔한 녹차맛을 과자로 구현하기 위해 녹차함유량을 높였다. 일반적으로 녹차 아이스크림이나 케익의 녹차함유량은 1% 정도지만 ‘포키 녹차’는2.3%라는 최적의 비율로 크림의 달콤함과 녹차본연의 쌉싸름한 맛을 모두 잡았다.
녹차 스틱 과자는 포키 녹차가 처음이다. 포키 녹차는 1년 반의 사전조사와 전국의 수십가지 녹차를 비교분석한 끝에 우리 입맛에 맞는 진한 녹차맛을 찾아냈다.
고급 녹차로 분류되는 어린잎을 곱게 간 가루녹차를 넣어 맛과 향이 진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해태제과는 녹차맛을 선호하는 20~30대 여성고객들을 중심으로 포키 녹차 시장안착을 위한 마케팅에 나선다. 포키 페이스북(facebook.com/HappyPocky)을 통해 기프티콘 당첨 행사와 심리테스트 게임을 활용한 선물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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