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여자 이유리천상의 여자 이유리의 과거 방송 출연 모습이 눈길을 끈다.지난 2014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배우 이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당시 방송에서 이유리는 남편의 자필 편지에 감동해 펑펑 우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유리는 "데뷔한지 15년이 됐지만, 배우가 방송에서 많은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잘 없다. 하지만 그런 내 모습을 궁금해하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이유리는 이어 남편을 향한 영상편지를 통해 “여보. 나랑 결혼해줘서 감사하다.
철부지였던 나를 쾌활하고 유쾌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세상 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하는 날이 와도 언제나 내 편이 돼줄 여보가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우리 이렇게 행복하게 살자”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한편 이유리가 출연하는 KBS2 새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사랑했던 사람에게 그리고 대를 이어 내려온 악한 사랑에 짓밟힌 한 여자의 굴곡진 삶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2월 1일 첫 방송한다./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