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이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 OST 신곡을 발표한다.바비킴이 참여한 ‘리멤버’ OST 신곡 ‘사랑한다 할 수 있기에…’는 지난 2014년 정규앨범 ‘거울’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대중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오는 6일 오후 8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사랑한다 할 수 있기에…’는 지난 4일 방송한 ‘리멤버’ 16회 방송에 배경음악으로 삽입되며, 극중 몰입도를 더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랑한다 할 수 있기에…’는 절제된 아름다운 피아노연주와 스산하면서 무심한 창법의 바비킴 목소리가 어우러져 감동을 선사한다.이 곡은 가수 이승철을 비롯해 알리, 김범수, 이문세 등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바 있는 작곡가 홍진영의 작품으로, 기타리스트 홍준호, 피아니스트 최태완, 베이시스트 이경남, 드러머 신석철 등 실력파 세션들이 함께해 더욱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한편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fnstar@fnnews.com fn스타 최민영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