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오민석 실어증, 불효자는 웁니다

'부탁해요 엄마''부탁해요 엄마' 오민석이 실어증에 걸렸다.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53회에서 이형규(오민석 분)는 모친인 임산옥(고두심 분)의 시한부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그는 결국 실어증까지 걸리고 말았다.이날 방송에서 이형규는 임산옥이 이진애(유진 분) 부부가 여행을 떠난 사이 아내 선혜주(손여은 분)와 함께 반찬가게를 맡았다.이형규는 과거 임산옥에게 '그깟 반찬가게'라고 말했던 사실을 떠올리며 죄책감을 느끼다 잠이 들었다. 하지만 형규는 눈을 뜬 뒤 말이 나오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선혜주가 "왜 말이 없냐"고 묻자 이형규는 노트에 '말이 안 나온다'고 적어 실어증에 걸린 사실을 알렸다. 형규는 이어 이어 '너무 후회된다. 어머니에게 잘못한 게 너무 후회가 된다'고 적어 죄책감에 시달렸다./[e-mail] fn스타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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