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타는 JYP엔터(JYP Ent.)와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와 패션-라이프스타일 컨텐츠를 융합시키는 새로운 국내외 온·오프라인 공동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비스타는 자사의 복합 라이프스타일사업 역량과 JYP의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공동개발하고 국내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해당 신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양사는 신속한 사업 실행을 위해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할 계획이다.
다수의 자체-협업 브랜드로 국내외에서 패션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아비스타와 한국 대중문화 트렌드의 선두주자인 JYP엔터테인먼트의 결합은 아시아를 아우르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 관계자는 "두 기업이 보유한 역량을 하나의 공간에 융합시켜 흥미로운 컨텐츠와 다양한 취향의 상품을 함께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패턴을 충족시키는 온·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함으로써 새로운 산업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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