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따조가 돌아왔다.
롯데제과는 '치토스'에 따조를 넣어 판촉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따조는 비행기, 바이크, 팽이 모형을 판에서 떼어내어 조립할 수 있는 캐릭터가 인쇄된 딱지로, 어린이들에게 조립과 게임, 수집의 재미를 부여해 인기가 좋은 놀이용품이다.
롯데제과는 2011년 치토스에 따조를 넣어 판촉에 나선 바 있다. 이번 따조 마케팅은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등장한 이후 추억의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른 것이다.
롯데제과가 치토스에 투입한 따조는 비행기 12종, 바이크 12종, 팽이 12종 등 총 36종이다. 조립된 따조를 이용해 팽이 돌리기, 따조 멀리날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
롯데제과 관계자는 "따조 투입은 치토스를 찾는 많은 소비자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켜 치토스의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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