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는 종속회사인 한국카카오의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991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날 한국금융지주는 공시를 통해 한국투자금융지주와 카카오, 국민은행, 넷마블게임즈, 서울보증보험, 우정사업본부, 이베이코리아, 코나아이, 예스이십사, 스카이블루럭셔리 인베스트먼트 등이 보통주 198만2000주를 새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단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한국카카오는 한국금융지주(지분율 50%)와 카카오(10%), 국민은행(10%) 등이 함께 만든 인터넷전문은행이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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