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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국제경영원, 제18회 정기총회 및 우수지식경영인 시상식 개최

- 전경련국제경영원, 2016년 기업 체험 및 실무 중심의 경영교육 강화와 기업 경제교육 확대 실시
- 우수지식경영인상에 한국전산홈(주) 김성규 대표이사, (주)세종 김형진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IMI)은 23일 서울 여의대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18회 정기총회 및 우수지식경영인․최우수강연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경련 국제경영원 이승철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교육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때”라며 “앞으로 핵심인재 양성교육을 다양화하고 기업 경제교육의 비중을 높임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경영·경제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전경련국제경영원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기업사례 체험 형태의 교육과정 개편 △현업에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 콘텐츠 강화 △기업 내 올바른 경제관 전파를 위한 기업 경제교육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총회에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전경련국제경영원을 통해 포럼 및 경영교육 등에 참가해 지식기반의 경영문화를 전파하는데 이바지한 경영인을 대상으로 한 우수지식경영인 및 최우수강연 시상식이 개최됐다.


우수지식경영인상에는 한국전산홈(주) 김성규 대표이사, (주)세종 김형진 회장이, 최우수강연상에는 김영수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 교수와 박종성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공로상으로 신대동관세법인 박희영 회장(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회장), 법률사무소 스스로닷컴 한문철 대표변호사 등이 수상했다.

전경련국제경영원은 1979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설립한 경제계 최초의 경영전문교육기관으로 경영․경제교육, 컨퍼런스 등을 중심으로 기업 경영능력 개발을 지원해오고 있다.

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