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의 라쿤 네 쌍둥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에 또 한 번 경사가 생겼다. 지난 1월 아프리카펭귄 탄생에 이어 라쿤 네 마리가 탄생한 것이다.
29일 아쿠아플라넷 여수에 따르면 지난 2월 7일 태어난 라쿤 네 마리는 암컷 2마리, 수컷 2마리로 엄마 라쿤과 아쿠아리스트의 정성스러운 돌봄 속에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미국 너구리과의 포유류인 라쿤은 약 두 달 정도의 임신 기간을 거쳐 3~4마리의 새끼를 낳고. 보금자리를 마련하거나 새끼를 기르는 일은 모두 암컷이 도맡아 하는 특성이 있다.
이를 기념해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총 4차례에 걸쳐 '라쿤 네 쌍둥이 건강검진'을 일반에 공개한다. 3월 4일, 11일, 18일, 25일 오후 1시 마린라이프 3층 벨루가 실험실에서 건강검진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또한 라쿤에 대한 간단한 퀴즈를 맞춘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라쿤 네 쌍둥이 탄생을 기념하며, 다둥이(세자녀 이상) 가족에게 30% 입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1일부터 한달 간 BIG3, BIG2-A, BIG2-B 패키지 구매 시 적용된다. 자녀 3인 이상 결제 시 적용되며, 36개월 미만 자녀가 있을 시에는 자녀 2인 이상 결제 시 할인 적용된다.
한편 한화리조트 블로그(www.hanwhablog.com)에서는 '예비 쌍둥이맘 모여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쌍둥이 아기들 태명과 뜻을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2명에게 파파앤코 쌍둥이 유모차를 1대씩 증정한다. 이벤트는 2월 29일부터 3월 25일까지며, 3월 29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레저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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