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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타이위안 단독 전세기 상품 4월 5일부터 판매

모두투어, 타이위안 단독 전세기 상품 4월 5일부터 판매
공중도시 면산.

모두투어네트워크는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주항공을 이용한 모두투어 타이위안 단독 전세기 상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동양의 그랜드캐년이라고 불리는 면산(綿山)과 태항산을 동시에 관광할 수 있는 일정이다. 185석 전석 모두투어 단독으로 진행되는 이번 타이위안 전세기 상품은 매주 화요일 4박 5일 일정으로 되어 있다.

모두투어의 태항산, 면산 전세기 상품은 단독 특별기로 운항되는 만큼 공중(空中)도시 면산과 태항산을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2700년 역사의 평요고성 안 민속객잔에서의 숙박은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며 태항산의 다양한 운치 속에 통천협 풍경구를 케이블카로 이동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


또한 은대(殷代)에서부터 당대(唐代)까지의 청동기, 서화, 불상 등을 볼 수 있는 산서박물관, 최초의 대불로 불리우는 몽산대불, 명·청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2000년의 역사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평요고성의 야경 또한 즐길 수 있다.

중국 태항산(太行山)은 하남성, 하북성, 산서성 3개성에 걸쳐 남북 600㎞, 동서 250㎞에 커다란 산들이 줄지어 있다. 현지인들은 이 산맥을 '태항산 팔백공리'라 부른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레저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