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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결혼식 준비하며 김밥 흡입 “저 때는 나 혼자가 아니었다”

정가은, 결혼식 준비하며 김밥 흡입 “저 때는 나 혼자가 아니었다”


정가은이 '택시'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지난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정가은과 이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정가은은 결혼식 당시 미용실에서 헤어 스타일링을 준비 중인 사진에 김밥이 함께 있었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이에 정가은은 "결혼식 당일에 뭐 먹는 신부는 처음이라고 하시더라"라며 "저 때는 나 혼자가 아니었다. 이미 뱃 속에 아기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가은은 "입덧 때문에 안 먹으면 결혼식에 입장 하다가 오바이트 할 것 같더라. 그래서 먹을 수 밖에 없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가은은 자신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39살에도 충분히 건강한 아이를 가질 수 있다. 여러분 희망을 가져라"라며 "남편은 제가 임신을 했다는 걸 알고 '고맙다'며 안아줬다. 속도위반이었지만 사실 계획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