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은 2일 허위, 과대 등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858억8509만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벤처제조업 분야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영업이 정지된다고 공시했다.
영업이 정지되는 분야는 본백수오프리미엄, 백수오궁수 백수오 궁, 백수오 퀸 프리미엄, EstroG 등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상기 영업정지 처분에 대해 의견서를 제출해 처분내용이 변경될 수 있으며 영업정지에 대한 법적조치를 검토중"이라면서 "처분내용 변경 혹은 법적 조치 진행시 정정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또한 "위 해당 품목은 현재 생산되지 않는 상황"이라면서 "현재 생산되는 백수오 궁 제조원은 서흥캅셀로 영업정지 해당 품목과 관련없다"고 덧붙였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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