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배우 황찬성이 ‘자발적 청년 백수’로 변신한다.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측은 4일 황찬성의 극과 극 매력이 담긴 첫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황찬성은 극중 남정기(윤상현 분)의 동생이자, 못하는 건 없지만 제대로 하는 것도 없는 자발적 청년백수 남봉기 역을 맡았다."아프니까 청춘은 개뿔. 재밌어야 청춘이다"를 부르짖는 남봉기는 막연한 미래를 아등바등 준비하기 보다는 현재를 즐기자는 인물이다. 온갖 말썽을 부리며 형 남정기의 등골을 휘게 만들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활력소로 활약할 예정이다.첫 촬영에서 황찬성은 능청스런 연기와 뛰어난 순발력, 다양한 표정 연기를 더한 다채로운 연기로 제작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첫 촬영을 마친 황찬성은 "남봉기라는 역할을 맡게 돼 기대되고 기쁘다. 2년 6개월 만의 드라마라 처음에는 걱정도 많았지만, 함께하는 선생님과 선배님들 그리고 작가님, 감독님, 모든 스태프들의 배려 덕분에 정말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했다"며 "덕분에 마음껏 남봉기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현장이 너무 즐겁다"고 알렸다.한편, '욱씨남정기'는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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