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가 네티즈 디아즈에게 패했다.
코너 맥그리거와 네티즈 디아즈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96 메인이벤트에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디아즈는 맥그리거에게 원투 스트레이트를 때리고 네이키드 초크를 시도, 2라운드 4분 12초만에 맥그리거는 탭을 쳤다.
페더급 챔피언인 맥그리거는 디아즈와의 대결을 위해 두 체급을 상향해 웰터급에 도전했다.
맥그리거와 디아즈의 대결에 관심은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었다.
하지만 맥그리거는 이날 패배로 5년 4개월 만에 패하며 15연승이 끊겼다. 반면 디아즈는 맥그리거라는 대어를 잡고 19번째 승리를 거뒀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