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세영이 ‘최고의 연인’OST에 참여한다.MBC 일일 드라마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최준배,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OST Part.2 민세영의 ‘바보처럼’이 10일 정오 공개됐다.최근 ‘최고의 연인’을 통해 공개된 ‘바보처럼’은 한아름(강민경 분)과 최영광(강태오 분)의 테마곡으로 각자 어머니와 아버지의 재혼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앞에 괴로워하는 두 사람의 심정을 담아낸 곡으로, 지난 50회 방영분에서 영광이 아름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에 삽입됐다.특히 ‘바보처럼 잊는다 잊는다 잊는다 말해놓고 / 보고파 보고파 보고 싶어서 울어’라는 가사는 헤어짐을 다짐하고도 서로를 잊지 못하는 애절함이 담겼다.
신곡 ‘바보처럼’은 ‘블러드’‘딱 너같은 딸’‘왕가네 식구들’‘구가의 서’등 여러 히트 드라마 OST를 만들어 온 작곡가 류원광과 손연성이 작사와 작곡했다.또한 호소력 짙은 목소리, 탄탄한 실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는 민세영의 가창이 더해졌다.한편 MBC 일일연속극 ‘최고의 연인’은 세 모녀의 연애와 사랑,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싱글, 이혼,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 사랑과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로 매일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yunhj@fnnews.com 윤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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