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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이슬비 종영 소감 “내면 채울 수 있는 기회”

‘한번 더 해피엔딩’ 이슬비 종영 소감 “내면 채울 수 있는 기회”


배우 이슬비가 '한번 더 해피엔딩'의 종방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이슬비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늦게 합류했지만 정말 좋은 현장 감사했습니다"라며 종방연 현장 사진 4장을 게재했다.이슬비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장나라와 황선희, 그리고 김단율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한 이슬비의 모습이 담겼다.이슬비는 사진과 함께 "짧아서 아쉬웠지만 정말 즐겁게 재밌게 촬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잊지 못할 거예요"라면서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감독님, 천사 나라언니, 귀여운 민우 단율이, 오랜만에 본 선희 언니, 스태프 언니 오빠들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 그리고 이들과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슬비는 극중 정경호(송수혁 역)의 아는 동생 소은으로 등장, 러브라인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특히 그는 여주인공의 '사랑의 방해꾼'으로 등장했음에도 불구, 아름다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이슬비는 소속사 위드메이를 통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들을 배우고, 또 내면을 채울 수 있는 기회였다.
좋은 분들과 만나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했다. '한번 더 해피엔딩'을 통해 얻은 것들을 잘 갈고 닦아 더욱 빛낼 수 있는 이슬비가 될 테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슬비는 현재 평일 오후 7시 20분 방송하는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 출연 중이다./yunhj@fnnews.com 윤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