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를 앞세워 남자프로축구 스포츠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K리그 클래식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공식후원음료인 게토레이를 본격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인기 구단인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울산 현대 총 3개 구단의 홈경기마다 게토레이 존 특별석을 만들어 해당 좌석을 선택한 축구팬들에게 게토레이 수건, 보틀, 음료 등이 포함된 선물 박스를 제공한다. 또한 매주 축구팬들이 관심을 가지는 최고의 이슈 경기를 게토레이의 영문 앞글자를 딴 G매치로 선정해, 이 경기에 '게토레이 걸'이 참여해 경기볼을 전달하고 축구팬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인 응원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북 현대 등 총 11개 구단과 손잡고 해당 연고지 소외계층아동(저소득층, 고아원생,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에스코트 키즈 프로그램을 구단 별로 1회이상 운영한다. 아울러 서울, 경기권 40여 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클럽 축구대회에도 공식음료로 게토레이를 후원하면서 대회 및 브랜드 홍보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프로축구 K리그와 연계한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펼치며 축구팬들에게 세계 1위 스포츠음료 게토레이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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