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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 금성풍력 프로젝트 파이낸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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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전문기업 유니슨은 16일 현재 보유중인 아이오 주식 7만7500주(발행주식의 79.5%)를 대주단에 담보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아이오는 메리츠종합금융증권으로부터 87억 7700만원을 차입하고, 아이오의 주주 전원은 대출금채무를 담보하기 위해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아이오 주식을 근질권 설정했다.

발전단지개발 업체인 아이오는 금성풍력프로젝트에서 생산된 전력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성리 일원에 풍력발전설비 3.05MW를 설치하는 '금성풍력발전프로젝트'를 시공 및 운영한다.

유니슨은 지난해 12월 아이오와 EPC(건설수주방식)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프로젝트에 2.3MW급 U113 1기와 750kW급 U57 1기를 납품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