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맨유와 1-1로 비기면서 유로파리그 8강행에 성공했다.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경기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1, 2차전 합계에서 3-1로 앞서며 8강에 진출했다.
이날 맨유는 전반 30분 마샬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1-0으로 앞섰다. 그러나 리버풀은 전반 45분 쿠티뉴가 득점을 하면서 1-1 상황을 만들어냈다.이후 리버풀은 더 이상의 실점 없이 맨유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하면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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