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이 국내주식형 위탁운용사 7곳을 선정했다.
사학연금은 28일 LS운용, 미래에셋운용, 대신운용자산 등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학연금은 제안서 접수 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 25일 열린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에서 사회책임투자형 2개사, 배당주형 2개사, 인덱스형 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사회책임투자형에는 한화운용과 현대인베스트운용을 선정했다.
배당주형은 한화운용과 하이운용, 인덱스형에는 LS운용, 미래에셋운용, 대신운용 등을 선정했다.
사학연금은 적절한 시점을 고려해 3000억 내외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사회책임투자형과 배당주형 운용사 선정으로 지속가능경영 실천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기업의 배당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